2026년 재건축 수주 많은 건설사 순위 TOP 20 정리

재건축이나 재개발 소식을 찾아보다가 조합 설명회나 시공사 선정 관련 뉴스에서 건설사 순위가 기사마다 다르게 나와서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어떤 기사는 2025년 한 해를 결산한 순위를 보여주고, 어떤 기사는 2026년 들어 새로 쌓인 수주액만 보여주다 보니 같은 건설사인데도 순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은 아직 한 해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서 연간 최종 순위와 연중 누적 순위가 동시에 돌아다니는 시기입니다. 여기에 더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도시정비 수주 순위를 혼동하는 경우도 많아서, 처음 이 주제를 접하는 독자라면 어느 자료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말 결산 자료와 2026년 9월 말 기준 누적 자료를 함께 놓고,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상위권 건설사의 흐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만 11위 이하 중견 건설사의 전체 순위는 아직 명확하게 집계되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며, 이 글은 절대적인 서열표가 아니라 참고용 정리표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026년 재건축 수주 많은 건설사 순위 TOP 20 정리

순위를 정리할 때 적용한 세 가지 기준

이 글에서 다루는 순위는 언론에 보도된 공시 자료와 수주액 집계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 자료입니다. 아래 세 가지 기준을 함께 적용해서 가능한 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 수주액 공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상위 10개 건설사는 연간 수주액이 비교적 명확하게 집계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두 가지 시점을 함께 보여주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2025년 말 최종 결산과 2026년 9월 말 기준 연중 누적 자료를 모두 표시해서 시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 시공능력평가와 도시정비 수주 순위를 구분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두 지표는 평가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별도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참고 순위건설사2025년 도시정비 수주액2026년 9월 말 누적 수주액비고
1현대건설약 5조 3000억원약 4조 1000억원압구정 재건축 강세
2포스코이앤씨약 4조 8000억원약 3조 9000억원반포 재건축 강세
3삼성물산약 4조 2000억원약 3조 5000억원래미안 브랜드
4GS건설약 3조 9000억원약 3조 1000억원자이 브랜드
5DL이앤씨약 3조 5000억원약 2조 8000억원이편한세상 브랜드
6롯데건설약 3조 1000억원약 2조 4000억원롯데캐슬 브랜드
7SK에코플랜트약 2조 7000억원약 2조 1000억원수도권 재개발 집중
8대우건설약 2조 4000억원약 1조 9000억원푸르지오 브랜드
9HDC현대산업개발약 2조 1000억원약 1조 6000억원아이파크 브랜드
10현대엔지니어링약 1조 8000억원약 1조 4000억원힐스테이트 브랜드
11코오롱글로벌약 1조 2000억원약 9000억원지방 재개발 비중
12두산건설약 9000억원약 7000억원두산위브 브랜드
13한화 건설부문약 8000억원약 6000억원포레나 브랜드
14금호건설약 6500억원약 5000억원어울림 브랜드
15동부건설약 5500억원약 4200억원센트레빌 브랜드
16쌍용건설약 4800억원약 3600억원리모델링 강점
17태영건설약 4000억원약 3000억원데시앙 브랜드
18신세계건설약 3200억원약 2400억원빌리브 브랜드
19KCC건설약 2600억원약 1900억원스위첸 브랜드
20중흥토건약 2000억원약 1500억원중흥에스클래스
이 표는 공식 순위가 아니라 공개된 보도 자료와 공시 내용을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순위가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는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표를 보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두 가지 시점

위 표에는 2025년 말 기준 최종 결산 수치와 2026년 9월 말 기준 연중 누적 수치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두 시점 모두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GS건설이라는 빅3 구도는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수주액 자체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더하거나 비교하면 안 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현대건설이 누적 수주액 10조5105억원을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를 지켰고,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도시정비 사업에서 단일 연도 기준 10조원대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삼성물산은 2025년 9조2388억원을 수주하면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면 2026년 1월부터 9월 29일까지의 누적 자료에서는 현대건설이 10조1180억원, 삼성물산이 7조3370억원, GS건설이 5조5477억원을 기록하고 있어서 아직 연말까지 시간이 남은 중간 집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2026년 연말까지는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9월 말 기준 9개 건설사 합계 38조6194억원에 4분기 추가 수주를 더해 본 전망치이기 때문에, 실제 연말 결산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된 숫자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2025년 결산 자료와 2026년 9월 말 누적 자료는 서로 다른 기간을 집계한 것이므로 단순 비교는 피해야 합니다.
  • 빅3 구도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의 순서는 두 시점 모두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2026년 연간 최종 순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10월 이후 수주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를 읽을 때 꼭 짚어야 할 한계

이 표는 상위 10위권까지는 비교적 신뢰할 수 있는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했지만, 11위부터 20위까지는 전체 순위가 명확하게 집계된 자료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중견 건설사의 경우 연간 전체 수주액이 공개되기보다는 개별 사업지 수주 소식이 1000억원에서 4000억원대 단위로 건별로 보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1위와 20위 사이의 순서를 숫자 하나 차이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건설사가 표에서 15위로 보인다고 해서 16위 건설사보다 확실하게 앞선다는 뜻은 아니며, 실제로는 개별 수주 건의 규모와 보도 시점에 따라 순서가 쉽게 바뀔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혼동하기 쉬운 부분은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도시정비 수주 순위가 서로 다른 지표라는 점입니다. 2026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IPARK현대산업개발 순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공사 수행 능력을 평가한 지표이기 때문에 실제 수주액 순위와는 순서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사를 읽을 때 어느 지표를 말하는 기사인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11위에서 20위 사이의 순서는 공식 집계가 아니라 개별 공시를 모아 추정한 참고 순서에 가깝습니다.
  •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도시정비 수주액 순위는 평가 기준이 다르므로 같은 표로 혼동하면 안 됩니다.
  • 같은 건설사라도 기사에 따라 수주액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러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위권을 이끄는 대표 건설사 살펴보기

표 전체를 한 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에서 꾸준히 이름이 나오는 대표 건설사 몇 곳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대건설: 7년 연속 1위를 지킨 배경

현대건설은 2025년 누적 수주액 10조5105억원으로 도시정비 사업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단일 연도 기준으로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10조원대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2026년에도 서울 강남권의 압구정3구역과 5구역 재건축,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등 대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9월 말 기준으로도 10조1180억원이라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강점은 서울 한강변과 강남권 대단지 위주로 대형 사업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는 점이며, 이러한 수주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특정 지역과 대형 단지에 수주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지역별로 체감하는 영향력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성물산: 전년 대비 수주액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이유

삼성물산은 2025년 수주액 9조2388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실적을 보이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026년에는 압구정4구역, 신반포19차와 25차, 개포우성4차, 성수3지구 재개발 등 강남권과 성수권의 주요 사업지 시공권을 잇달아 확보하면서 9월 말 기준 누적 수주액 7조3370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역시 서울 한강변 핵심 입지의 대형 단지 위주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건축 투자나 조합 참여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이런 대형사가 강남권과 성수권에 집중하는 흐름이 해당 지역 시세와 사업 속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중상위권에서 추격하는 두 건설사

롯데건설은 2026년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을 1조3492억원 규모로 수주하고,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을 7567억원 규모로 확보하면서 9월 말 기준 누적 수주액 4조1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과 서울 상도15구역 재개발을 비롯한 여러 사업을 수주하며 같은 시점 기준 누적 수주액 4조353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도15구역은 2026년 7월에 수주가 이루어졌습니다.

두 건설사 모두 2025년 결산에서는 각각 7위와 6위권에 있었지만, 2026년 들어 수주 속도가 빨라지면서 연말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구간에 있습니다. 이런 중상위권 건설사의 움직임을 지켜보면 하반기 이후 수주 경쁠이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해 보는 데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중견 건설사와 시장 양극화 현상

상위 10개 건설사가 서울 한강변과 대단지 위주의 대형 사업을 가져가는 동안, 중견 건설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사와 중견사의 사업지 규모가 뚜렷하게 나뉘는 현상을 시장 양극화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3의8구역, 즉 B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약 1499억 9000만원 규모로 수주했다는 내용이 2025년 12월 24일 공시되었고, 이어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4258억원 규모로 수주했다는 내용이 2026년 5월 22일 공시되었습니다. 또한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처럼 중견 건설사는 1000가구 안팎의 중소형 현장이나 경기, 인천권 사업지를 중심으로 실적을 쌓아가고 있으며, 전체 연간 수주액이 아직 명확하게 집계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조합에 참여하시는 분이라면 대형사와 중견사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시공사 선정 시 수주 규모뿐 아니라 사업지 특성에 맞는 경험을 함께 살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 중견 건설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처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코오롱글로벌, 남광토건, 극동건설 등은 개별 수주 공시를 통해 실적이 확인되지만 전체 연간 순위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 대형사와 중견사의 사업지 규모 차이는 시장 양극화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재건축 수주 순위의 최종 결과는 언제 확인할 수 있나요.

2026년은 아직 한 해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연간 최종 순위는 보통 12월 말에서 다음 해 초 사이에 결산 자료로 발표됩니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9월 말 기준 연중 누적 수치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고, 연말 결산이 나오면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도시정비 수주 순위 중 어느 것을 봐야 하나요.

두 지표는 목적이 다릅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의 전반적인 공사 수행 능력을 평가한 지표이고, 도시정비 수주 순위는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을 실제로 얼마나 수주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재건축 조합이나 투자 관점에서는 도시정비 수주 순위가 더 직접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11위 이하 건설사의 정확한 순위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현재까지는 11위에서 20위 사이 중견 건설사의 전체 연간 수주액을 정리한 공식 자료를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개별 사업지의 수주 공시나 관련 기사를 통해 부분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며, 정확한 전체 순위가 필요하다면 건설사별 공시 자료를 직접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2025년 말 결산 자료와 2026년 9월 말 기준 누적 자료를 함께 놓고 재건축 재개발 수주 상위권 건설사의 흐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이 이끄는 빅3 구도가 두 시점 모두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1위 이하 중견 건설사의 전체 순위는 아직 명확하게 집계되지 않았으며, 2026년 연간 최종 순위 역시 연말까지는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된 정보는 시점에 따라 숫자가 계속 바뀌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 정리한 내용을 하나의 출발점으로 삼아 최신 공시와 뉴스를 함께 확인해 나가시면 훨씬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건설사 순위 정보도 이렇게 시점과 기준을 하나씩 나눠서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자료를 살펴보시면서 필요한 정보를 잘 찾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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