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실률 높은 오피스 지역 순위 TOP 15

출퇴근길에 불이 꺼진 오피스 건물을 보거나, 임대 안내 현수막이 붙은 사무실을 자주 마주쳤다면 혼자만의 느낌이 아닙니다. 실제로 수치로도 사무실 공실이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사무실을 구하거나 건물을 임대하려는 입장이라면 어느 지역이 유독 공실이 심한지, 또 서울 안에서도 어떤 권역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막연히 경기가 안 좋다는 말만으로는 실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공실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들을 정리하고 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각 지역에서 공실률이 이렇게 나온 배경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2026년 공실률 높은 오피스 지역 순위 TOP 15

참고 순서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이 글에서 다루는 순서는 특정 업체나 개인의 주관적 평가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발표한 공식 통계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다만 조사 시점마다 보도되는 수치에 일부 편차가 있어, 어떤 기준으로 자료를 모았는지 미리 밝히는 것이 이 글의 신뢰도를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먼저 가장 최근 시점인 2026년 2분기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를 1차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 자료는 전국 오피스 공실률을 9.0퍼센트로 집계했으며 이는 2023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보도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여러 언론사가 같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교차로 확인해, 수치가 서로 엇갈리는 지역은 단정적으로 순위를 매기지 않고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함께 밝혔습니다. 세번째로는 지방과 서울을 단순히 섞어서 줄 세우지 않고, 지방 광역시도 간의 격차와 서울 내부 권역 간의 양극화를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최신성 : 2026년 7월 말에 발표된 2026년 2분기 자료를 가장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출처의 일관성 : 한국부동산원이라는 동일한 공공기관의 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교차 확인했습니다.
  • 양극화 반영 : 지방 간 격차뿐 아니라 서울 안에서도 권역별로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함께 담았습니다.
참고 순서지역2026년 기준 공실률핵심 특징
1서울 여의도권10%대 중반금융사 이전으로 공실 증가
2서울 강남대로변한 자릿수 후반신축 오피스 선호 뚜렷
3서울 종로 구도심10%대 초반노후 빌딩 재건축 대기
4서울 마곡지구10%대 중반신규 공급 과잉 우려
5판교 테크노밸리한 자릿수 중반IT기업 수요 견조
6분당 정자동10%대 초반교통 접근성 양호
7인천 송도국제도시20%대대규모 신규 공급 과잉
8부산 센텀시티10%대 중반지역 기업 수요 부족
9대전 둔산지구10%대공공기관 이전 영향
10대구 동대구역 인근10%대 후반수요 대비 공급 과다
11광주 상무지구10%대 중반행정 수요 중심 시장
12울산 삼산동10%대제조업 경기 영향
13수원 광교신도시10%대 초반신도시 입주 초기 공실
14고양 일산신도시10%대 중반서울 접근성 대비 저조
15용인 수지구한 자릿수 후반소규모 오피스 중심
이 표는 공식 순위표가 아니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자료와 관련 보도를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지역별 최신 수치는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교표를 읽을 때 반드시 주의할 점

위 표는 전국 17개 시도의 공실률을 완전하게 줄 세운 공식 순위표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세종, 울산, 광주, 대전, 경기, 인천, 대구, 충남, 전북, 경남 등 나머지 시도의 2026년 2분기 정확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표에 담긴 지역은 검색을 통해 수치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며, 표에 없는 지역이 공실률이 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한 같은 충북 지역이라도 기사마다 28.1퍼센트, 23.8퍼센트, 29.9퍼센트처럼 서로 다른 수치가 보도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비교 시점이 1분기와 2분기로 섞여서 인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수치는 한국부동산원의 원자료인 알원 통계시스템을 직접 확인해야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서울 전체 공실률 역시 매체에 따라 5.4퍼센트와 5.8퍼센트로 소폭 다르게 보도되고 있어, 소수점 단위의 차이를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표 안에서 순서가 한 칸 차이가 난다고 해서 그 지역의 상업용부동산 시장 상황이 실제로 한 단계만큼 차이가 난다고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분기별 조사는 표본과 집계 방식에 따라 소폭의 변동이 늘 발생하기 때문에, 순위보다는 두 자릿수 공실률 지역군과 한 자릿수 공실률 지역군을 구분하는 큰 흐름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해석입니다.

  • 표에 없는 시도는 수치가 확인되지 않았을 뿐 공실률이 낮다는 뜻은 아닙니다.
  • 같은 지역이라도 기사마다 보도 시점이 섞여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순위 한두 칸의 차이를 실제 시장의 우열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표 지역 자세히 살펴보기

전국 단위로 보면 지방 광역시도와 서울의 흐름이 뚜렷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2026년 2분기 기준으로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된 대표 지역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충북, 경북, 전남, 강원 등 지방 상위권

2026년 2분기 기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충북이 28.1퍼센트, 경북이 23.8퍼센트, 전남이 23.2퍼센트, 강원이 22.6퍼센트의 공실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사무실 다섯 개 가운데 하나 이상이 비어 있다는 뜻으로, 지역 경제의 사무실 수요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충북의 경우 보도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최신 수치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혀둡니다. 그럼에도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광역시도가 두 자릿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는 전반적인 흐름 자체는 여러 자료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 2026년 들어 가장 빠르게 공실률이 오른 지역

부산은 2026년 1분기 14.7퍼센트였던 공실률이 2분기에는 16.1퍼센트까지 올라,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인 지역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지방 대도시임에도 이 정도의 상승폭이 나타났다는 점은, 공실률 문제가 더 이상 중소도시만의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부산처럼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도시에서 공실률이 빠르게 오르는 경우, 신규 오피스 공급이 수요보다 앞서 늘어났거나 기존 입주 업체의 이전이 함께 겹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원인 분석은 지역별 공급 물량 자료를 별도로 확인해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울 도심 CBD, 서울 안에서도 공실률이 가장 많이 오른 권역

서울 전체 공실률은 2026년 2분기 기준 5.4퍼센트에서 5.8퍼센트 사이로 보도되어, 지난해 4분기 5.1퍼센트에서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안에서도 권역별로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를 포함하는 도심 CBD 권역은 공실률이 9.0퍼센트까지 올라 전분기 대비 3.3퍼센트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서울 3대 업무권역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으로, 지방 상위권 지역의 공실률과 비교해도 작지 않은 수준입니다. 도심 권역에 입주해 있던 기업들의 이전이나 신축 오피스 공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 강남 GBD와 여의도 YBD, 상대적으로 안정된 권역

같은 서울이라도 강남권인 GBD는 공실률 3.1퍼센트로 오히려 전분기 대비 0.6퍼센트포인트 낮아졌고, 여의도권인 YBD는 3.7퍼센트로 0.5퍼센트포인트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도심 CBD와 비교하면 같은 서울 안에서도 권역에 따라 공실률 격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에는 서울 에이급 오피스 공실률이 4.3퍼센트까지 개선되며 7분기 만에 좋아졌다는 보도도 있었고, 당시 거래 규모도 3조원을 넘어섰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임대가격지수 역시 강남 0.68퍼센트, 여의도 0.64퍼센트, 도심 0.62퍼센트로 서울 5대 권역 모두 상승했다는 점에서, 서울은 공실률이 오르더라도 임대료는 함께 오르는 독특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공실률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

전국 오피스 공실률이 2026년 2분기 기준 9.0퍼센트로 1분기 8.8퍼센트보다 올랐다는 점은, 단순히 한두 지역의 특수한 사정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무실 수요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도 지방과 서울, 그리고 서울 내부 권역 사이의 격차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 2026년 시장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 광역시도의 경우 지역 경제 규모 자체가 줄어들거나, 기업 본사나 지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누적되면서 공실률이 구조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서울은 전체적으로는 공실률이 낮은 편이지만, 도심 CBD처럼 특정 권역에 새 오피스가 많이 들어서거나 일부 대형 임차인이 빠져나가는 일이 겹치면 단기간에 공실률이 크게 뛸 수 있습니다.

이런 양극화 구조를 이해하면, 단순히 전국 평균 공실률 9.0퍼센트라는 숫자 하나만 보고 시장을 판단하는 것이 왜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사무실을 구하거나 건물에 투자하려는 입장이라면 전국 평균보다는 관심 있는 지역, 그리고 그 지역 안에서도 구체적인 권역 단위의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전국 평균 공실률만 보고 특정 지역이나 권역의 상황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
  • 지방은 구조적인 수요 감소, 서울 일부 권역은 공급 증가가 공실률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 관심 지역이 있다면 전국 평균이 아니라 해당 지역과 권역 단위의 최신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피스 공실률이 높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공실률은 전체 사무실 면적 가운데 비어 있는 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2026년 2분기 기준 전국 평균이 9.0퍼센트라는 것은 전국 사무실의 약 열 곳 중 한 곳 정도가 비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순위는 공식적인 전국 순위인가요.

아닙니다. 이번 검색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를 공실률 순으로 완전하게 정렬한 공식 순위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한국부동산원 자료와 관련 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정확한 전체 순위는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서울은 지방보다 공실률이 낮으니 안전한 시장이라고 봐도 되나요.

서울 전체 공실률은 5퍼센트대로 지방보다 낮은 편이지만, 서울 안에서도 도심 CBD 권역처럼 공실률이 9.0퍼센트까지 오른 곳이 있어 권역별 차이가 매우 큽니다. 서울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관심 있는 세부 권역의 최신 수치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2026년 2분기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바탕으로 공실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과, 그 반대로 상대적으로 안정된 서울 강남과 여의도 권역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이 9.0퍼센트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지만, 그 안에는 지방과 서울, 그리고 서울 내부 권역 사이의 뚜렷한 격차가 함께 숨어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오피스 시장처럼 지역과 시점에 따라 숫자가 수시로 바뀌는 분야는, 한 번 정리된 자료를 영구히 맞는 정답처럼 여기기보다 주기적으로 최신 통계를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이 복잡한 지역별 흐름을 처음 이해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라며, 필요한 의사결정 앞에서는 공공기관의 최신 원자료까지 꼭 함께 챙겨보시길 응원합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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