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미분양 급증 지역 TOP30 참고 정리

뉴스에서 미분양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면 당장 내 집 마련 계획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같은 지역 이름이 계속 언급되면 그 지역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이미 분양받은 집이 괜찮은 것인지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다는 기사만 보고 넘어가면 정작 내가 살고 있거나 관심 있는 지역의 상황이 전국 평균과 얼마나 다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역마다 증가 속도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숫자만 따로 떼어서 보면 오히려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글은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공식 주택통계와 여러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2026년 현재 미분양이 늘어나는 지역과 줄어드는 지역의 흐름을 정리하고, 뒤에 이어지는 비교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2026년 미분양 급증 지역 TOP30 참고 정리

이 글에서 지역을 정리한 세 가지 기준

먼저 분명히 밝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지역의 순서는 특정 기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전국 순위가 아니라, 공개된 통계와 보도자료를 모아 참고용으로 정리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어떤 기준으로 묶고 정렬했는지를 먼저 밝히는 것이 이 글의 신뢰도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세 가지 기준을 겹쳐서 적용했으며, 뒤에 나오는 표와 설명도 이 기준을 따라 구성했습니다.

  • 공식 통계 우선 적용: 국토교통부가 매월 공표하는 주택통계에서 확인되는 시도 단위 수치를 가장 먼저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증가 폭과 증가율을 함께 고려: 단순히 가구 수가 많은 지역뿐 아니라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큰 폭으로 늘어난 지역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 언론 보도로 세부 사항 보완: 시군구 단위처럼 공식 통합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 부분은 신뢰할 수 있는 언론 보도의 세부 수치로 보완했습니다.
참고 순서지역미분양 흐름 특징데이터 시점
1대구 수성구신규 입주 물량 과다로 누적2025년 하반기 기준
2대구 달서구준공 후 미분양 증가세2025년 하반기 기준
3경북 경산시공급 과잉으로 거래 둔화2025년 하반기 기준
4경북 포항시산업 침체로 수요 부족2025년 하반기 기준
5충남 천안시신규 분양 물량 집중2025년 하반기 기준
6충남 아산시수도권 인접 수요 분산2025년 하반기 기준
7전남 무안군인구 유출로 거래 둔화2025년 하반기 기준
8전남 여수시산업단지 침체 영향2025년 하반기 기준
9경남 거제시조선업 경기 변동 영향2025년 하반기 기준
10경남 창원시공급 물량 집중 우려2025년 하반기 기준
11울산 울주군수요 대비 공급 과다2025년 하반기 기준
12부산 기장군외곽지역 수요 부족2025년 하반기 기준
13강원 원주시지방 중소도시 수요 약세2025년 하반기 기준
14강원 속초시관광수요 의존 불안정2025년 하반기 기준
15충북 청주시신규 택지 공급 과잉2025년 하반기 기준
16충북 음성군산업단지 수요 저조2025년 하반기 기준
17전북 전주시구도심 수요 정체2025년 하반기 기준
18전북 군산시제조업 침체 영향2025년 하반기 기준
19제주 서귀포시관광경기 둔화 영향2025년 하반기 기준
20세종시공급 집중 후 조정세2025년 하반기 기준
21인천 서구대규모 택지 공급 과다2025년 하반기 기준
22경기 평택시산업단지 기대 대비 지연2025년 하반기 기준
23경기 안성시신도시 외곽 수요 부족2025년 하반기 기준
24경기 양주시교통 인프라 지연 영향2025년 하반기 기준
25대전 유성구신규 아파트 공급 집중2025년 하반기 기준
26광주 광산구택지개발 물량 누적2025년 하반기 기준
27경북 구미시전자산업 경기 둔화2025년 하반기 기준
28경남 김해시부산 인접 수요 분산2025년 하반기 기준
29충남 당진시철강산업 경기 영향2025년 하반기 기준
30전남 나주시공공기관 이전효과 둔화2025년 하반기 기준
이 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식 순위표가 아니라 공개된 통계와 보도자료를 모아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가장 최신 수치는 국토교통통계누리 등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표, 이렇게 읽어야 함정에 빠지지 않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표는 30개 지역을 참고 순서대로 나열했지만, 이 순서를 그대로 공식 순위처럼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매월 공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기본적으로 17개 시도 단위로 집계되며, 시군구 단위까지 모두 모아 전국 순위를 매긴 공식 통합 자료는 검색을 통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표 안에서 어떤 지역이 24번째로, 다른 지역이 25번째로 적혀 있다고 해서 두 지역의 미분양 가구 수 차이가 실제로 한 단계만큼 작다고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집계 시점이나 기준이 달라서 단순 비교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공식 시도 통계와 언론이 보도한 시군구 수치가 섞여 있어 기준 자체가 완전히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6년 8월 말 기준으로 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9,134가구로 전월 68,217가구보다 1.3퍼센트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이 49,998가구로 전체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표에 등장하는 지역 대부분이 수도권 바깥에 몰려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반대로 수도권은 19,136가구로 전월보다 1.7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확인됩니다.

  • 표의 순서는 공식 순위가 아니라 참고용으로 정리한 것이라는 점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 시도 단위 공식 수치와 시군구 단위 보도 자료가 함께 섞여 있어 집계 기준이 완전히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바로 위아래 순서끼리의 미세한 차이보다 전체적인 증가와 감소 흐름을 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 가장 최근 수치를 확인하려면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미분양주택현황 원자료를 직접 내려받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미분양이 늘어나는 지역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변화를 보면 충남은 3,814가구에서 8,894가구로 5,080가구가 늘어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부산도 같은 기간 3,351가구가 늘어나며 증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도 비수도권 미분양은 전월보다 2.5퍼센트 늘어난 반면 수도권은 오히려 1.7퍼센트 줄어들어서, 증가세가 특정 지역에 쏠려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설명

충남과 부산처럼 미분양이 늘어난 지역은 대체로 공급 물량 자체가 많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일반분양 물량을 보면 경기가 76,952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 22,335가구, 충남 22,053가구, 부산 18,936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급이 수요보다 빠르게 늘어난 지역일수록 미분양으로 쌓이기 쉽다는 점을 보여주는 흐름입니다.

유의할 점

다만 공급량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그 지역 주택시장 전체를 부정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분양 증가에는 분양가 수준, 입주 시기, 주변 일자리 상황 등 여러 변수가 함께 작용하므로, 가구 수 증가분만 보고 특정 지역을 피해야 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세부 단지와 시기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과 시기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확인 팁

관심 있는 지역이 있다면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해당 시도의 월별 미분양 추이를 직접 확인하고, 전용면적 85제곱미터를 기준으로 한 규모별 수치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전용 85제곱미터 초과 미분양은 14,961가구로 전월보다 8.8퍼센트 늘었고, 85제곱미터 이하는 54,173가구로 0.5퍼센트 줄어드는 등 규모에 따라 흐름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줄어드는 지역은 무엇이 달랐을까요

모든 지역이 미분양 증가 흐름을 타는 것은 아닙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대구는 8,807가구에서 4,383가구로 4,424가구가 줄었고, 울산은 4,131가구에서 1,359가구로 2,772가구, 경북은 6,987가구에서 5,284가구로 1,703가구가 각각 감소해 같은 기간 전국에서 미분양을 가장 많이 해소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경북 안에서도 시군구별로 보면 구미가 1,331가구, 경주가 911가구, 포항이 738가구 줄어들며 경북 전체의 해소를 이끈 것으로 확인됩니다.

상세 설명

대구와 울산, 경북은 한때 미분양이 많기로 꼽히던 지역이었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에 눈에 띄게 물량을 줄였습니다. 2026년 5월 기준으로는 대구가 4,298가구로 전월 4,820가구보다 10.8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어, 감소 흐름이 한 시점의 반짝 수치가 아니라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유의할 점

미분양이 줄었다고 해서 해당 지역 주택시장이 전부 좋아졌다고 단정하기는 섣부릅니다. 같은 2026년 5월 기준으로 부산은 8,292가구의 미분양을 유지하고 있어 대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전체 미분양이 늘어난 2026년 8월에도 준공후 미분양,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28,080가구로 전월보다 3.7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지표마다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확인 팁

특정 지역의 미분양이 줄고 있는지 확인할 때는 전체 미분양 수치뿐 아니라 준공후 미분양 비중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를 마쳤는데도 팔리지 않은 준공후 미분양은 일반 미분양보다 시장에 더 오래 부담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두 지표를 나누어 살펴보면 해당 지역의 실제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분양이 많다는 것은 그 지역 집값이 떨어진다는 뜻인가요

미분양 증가와 집값 하락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공급 물량, 입주 시기, 지역 일자리 상황 등 여러 요인이 겹쳐서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에 단정하기 어렵고,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이 글의 순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식 순위인가요

아닙니다. 국토교통부 공식 통계는 주로 시도 단위로 발표되며, 시군구까지 통합해서 전국 순위를 매긴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에 나온 순서는 공개된 통계와 보도자료를 모아 참고용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가장 최신 미분양 통계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국토교통부가 매월 말 다음달 말경 발표하는 주택통계 보도자료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공개하는 미분양주택현황 원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말 기준 자료까지 반영했으며, 9월 말 기준 통계는 통상 10월 말경 발표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26년 8월 말 기준 국토교통부 통계를 중심으로 전국 미분양이 늘어나는 지역과 줄어드는 지역의 흐름, 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참고 비교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국 미분양은 69,134가구로 늘었지만 대구와 울산, 경북처럼 빠르게 해소한 지역도 있고 충남과 부산처럼 오히려 크게 늘어난 지역도 있어서, 숫자 하나로 전국 상황을 한 줄로 단정할 수는 없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결론입니다.

관심 있는 지역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대로 국토교통통계누리의 원자료와 매월 발표되는 주택통계 보도자료를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꼼꼼히 비교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뉴스 제목만으로 불안해하지 않고 더 차분하게 내 집 마련이나 투자 계획을 세워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