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사이트에서 시세보다 한참 낮은 가격표를 보고 들어가 보면 어김없이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경매 같은 낯선 단어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단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른 채 겁부터 나서 입찰을 포기하게 되는 일이 흔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런 복잡한 권리관계가 붙은 물건, 흔히 특수물건이라 불리는 물건들이 낙찰가율이 낮게 형성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싸게 산 것이 아니라 더 큰 비용을 떠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경매 시장에서 실제로 자주 언급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특수물건 유형 열 가지를 정리해서 각각의 정의, 난이도, 활용 분야, 장단점, 준비 팁까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에서 유형을 고르고 정리한 기준
먼저 분명히 밝혀드릴 점은 특수물건 유형별로 전국 단위의 공식 인기 순위나 통계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법원이나 지지옥션, 굿옥션 같은 경매 정보업체에서도 유형별 순위를 집계해 발표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순위는 절대적인 우열을 의미하는 공식 순위가 아니라, 여러 자료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빈도와 투자자들이 실제로 많이 부딪히는 순서를 기준으로 정리한 참고 순서라는 점을 먼저 안내드립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세 가지 기준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 등장 빈도: 경매 관련 법률정보와 투자 가이드 자료에서 반복적으로 설명되는 유형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 법적 복잡성: 권리분석 난이도가 높아 특수물건으로 분류되는 핵심 이유가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시장 접근성: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 있는 투자자까지 실제로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인지를 함께 고려했습니다.
| 순서 | 유형 | 핵심 특징 | 난이도 | 주의할 점 |
|---|---|---|---|---|
| 1 | 유치권 | 채권자가 변제받을 때까지 점유, 등기부에 안 나타남 | 높음 | 허위 신고와 금액 과장 가능성 |
| 2 | 법정지상권 | 토지와 건물 소유자가 달라질 때 건물주의 토지 사용권 | 높음 | 성립 여부 판단이 까다로움 |
| 3 | 분묘기지권 | 타인 토지 위 분묘를 수호할 수 있는 권리 | 보통에서 높음 | 이장 협의와 개발 제한 |
| 4 | 지분경매 | 부동산 일부 지분만 경매로 나온 물건 | 높음 | 공유자와의 분쟁과 분할소송 |
| 5 | 선순위임차인 |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을 인수할 수 있음 | 보통 | 위장임차인과 명도 지연 |
| 6 | 토지별도등기 | 집합건물에서 토지에 별도 등기가 설정된 경우 | 보통에서 높음 | 추가 채무 인수 위험 |
| 7 | 농지 | 농지취득자격증명 미발급 시 매각 불허 가능 | 보통 | 지자체 절차 지연 |
| 8 | 선순위임차권등기 역이용 | 임차권등기 물건을 역으로 활용하는 전략 | 높음 | 초보자에게 부적합 |
| 9 | 소액 빌라 다세대 | 소액으로 시작 가능한 주거용 경매 | 낮음에서 보통 | 환금성과 관리 부담 |
| 10 | 신규 물건 증가 흐름 | 경매 신청 건수 증가로 특수물건도 확대 | 물건별로 다름 | 지역 간 양극화 심화 |
1위. 유치권
유치권은 특수물건 중에서도 가장 자주 언급되는 유형으로, 경매 공부를 시작하면 처음 마주치는 권리관계 중 하나입니다.
상세 설명
유치권은 등기부등본에 표시되지 않는 법정 담보물권으로, 공사대금 등 채권을 가진 사람이 그 채권을 변제받을 때까지 해당 부동산을 점유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경매 물건에 유치권 신고가 있는 경우 매수인은 유치권자의 채권이 해결될 때까지 점유를 넘겨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유치권 자체는 투자자가 취득하는 자격이 아니라 물건에 이미 설정되어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유치권의 성립 여부와 실제 채권 금액을 분석하는 역량입니다. 등기부에 나타나지 않는 권리를 분석해야 하므로 특수물건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실제 활용 분야
유치권 분석은 경매 투자자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법무사, 경매 컨설턴트 등 관련 실무자들이 공통적으로 다루는 영역입니다.
- 경매 투자자가 저가 매수 기회를 찾을 때 활용합니다.
- 법무사와 경매 컨설턴트가 권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때 다룹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게 갈리는 유형이므로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합니다.
- 유치권이 신고된 물건은 일반 물건보다 낙찰가율이 약 10에서 20퍼센트가량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저가 매수 기회가 됩니다.
- 다만 유치권 금액이 불명확하거나 허위로 신고된 경우가 있어 소송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준비 팁
입찰 전에는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점유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대금 영수증이나 계약서 같은 증빙자료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이므로 법률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위. 법정지상권
법정지상권은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다를 때 등장하는 권리로, 토지만 경매에 나오는 경우 특히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상세 설명
법정지상권은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물의 소유자가 서로 다르게 되었을 때, 건물 소유자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토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되는 권리입니다. 이 권리가 성립하면 토지만 낙찰받더라도 건물 소유자를 바로 내보낼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를 판단하려면 토지와 건물의 소유권 변동 시점, 저당권 설정 시점 등을 순서대로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권리분석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등기 이력을 꼼꼼히 해석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실제 활용 분야
토지만 경매로 나온 물건을 저가에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이 주로 이 권리를 분석합니다.
- 토지 투자자가 저평가된 토지를 매입할 때 활용합니다.
- 이후 건물 소유자와의 협상을 통해 추가 수익을 모색하는 전략으로도 쓰입니다.
장점과 단점
장단점이 명확하게 갈리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지상권이 존속하는 기간 동안 토지 활용이 제한되고 건물주와 분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건축물의 현황과 소유권 변동 이력을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고, 성립 여부가 애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위. 분묘기지권
임야나 전원주택용 토지를 알아보다 보면 분묘기지권이 설정된 물건을 만나는 경우가 있어, 토지 경매에서 자주 언급되는 유형입니다.
상세 설명
분묘기지권은 타인의 토지 위에 있는 분묘를 수호하고 봉제사하는 범위 안에서 그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되는 권리입니다. 토지를 낙찰받더라도 분묘가 있는 부분은 임의로 철거하거나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투자자가 갖춰야 할 별도의 자격은 없지만, 분묘의 실제 존재 여부와 설치 시기, 봉제사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난이도는 보통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활용 분야
주로 임야나 개발 가능성이 있는 토지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이 이 권리를 분석합니다.
- 전원주택이나 창고 부지를 찾는 투자자가 저가 토지를 매입할 때 고려합니다.
- 개발업체가 사업 부지를 매입하기 전 사전 조사 항목으로 다룹니다.
장점과 단점
저가 매입이라는 매력과 활용 제한이라는 부담이 함께 존재하는 유형입니다.
-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야나 전원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분묘 이전을 둘러싼 분쟁이 생기거나 개발 계획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서류상 확인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반드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분묘의 실제 존재 여부와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이장 협의 가능성까지 미리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위. 지분경매(공유지분)
하나의 부동산을 여러 사람이 함께 소유하고 있을 때 그중 일부 지분만 경매로 나오는 지분경매도 전통적인 특수물건 유형으로 꾸준히 언급됩니다.
상세 설명
지분경매는 공유자 중 한 명 또는 일부의 지분만 경매로 매각되는 물건을 말합니다. 낙찰자는 해당 지분만 소유하게 되므로 다른 공유자와 함께 부동산을 공유하는 관계가 된다는 점이 다른 특수물건과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지분경매는 공유자 간의 관계와 공유물분할청구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2026년 기준으로 지분경매에 대한 구체적인 낙찰가율이나 거래 건수 통계는 확인되지 않아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활용 분야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려는 투자자들이 지분경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액 투자자가 적은 자금으로 지분을 매입한 뒤 공유물분할소송을 통해 전체 소유권 확보를 시도하는 전략으로 활용합니다.
- 경험 있는 투자자가 공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지분을 되파는 방식으로도 활용합니다.
장점과 단점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분쟁 가능성이라는 단점이 함께 존재합니다.
- 장점은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 투자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다른 공유자와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 분할소송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등기부등본에서 공유자 현황과 지분 비율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유물분할소송에 걸리는 기간과 비용을 사전에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위. 선순위임차인(대항력 있는 임차인)
주거용 부동산 경매에서 가장 흔하게 마주치는 이슈가 바로 선순위임차인, 즉 대항력 있는 임차인 문제입니다.
상세 설명
임차인의 전입신고일이 말소기준권리보다 빠른 경우 그 임차인은 대항력을 가지게 되어 매수인이 임대차 계약을 그대로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매각물건명세서에 기재되지만 누락되거나 위장임차인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투자자는 매각물건명세서뿐 아니라 전입세대확인서를 별도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지만 세심한 확인 작업이 요구됩니다.
실제 활용 분야
주거용 부동산 경매 전반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유형이라 초보 투자자도 피해 갈 수 없는 분야입니다.
- 아파트와 빌라 등 주거용 경매에서 권리분석의 핵심 항목으로 다뤄집니다.
-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가 기존 임대차 승계 여부를 판단할 때 활용합니다.
장점과 단점
꼼꼼한 분석이 뒷받침되면 비교적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 장점은 제대로 분석하면 안전한 범위 안에서 저가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임차인의 보증금을 인수해야 하거나 명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주민센터를 통한 전입세대확인서 발급, 현장 방문을 통한 실제 거주자 확인, 매각물건명세서와 현장 정보의 일치 여부 점검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절차입니다.
6위. 토지별도등기
아파트나 연립주택 같은 집합건물 경매에서는 토지별도등기라는 항목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세 설명
토지별도등기는 집합건물의 대지권과는 별도로 토지에 근저당 같은 등기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건물과 토지의 권리관계가 분리되어 있어 별도의 권리분석이 필요한 사례입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투자자는 건물 등기부뿐 아니라 토지 등기부까지 별도로 열람하고 대지권 비율을 확인하는 꼼꼼함이 필요하며, 난이도는 보통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실제 활용 분야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투자자들이 주로 접하는 분야입니다.
- 집합건물 투자자가 저평가된 매물을 찾을 때 분석 대상으로 삼습니다.
- 경매 컨설턴트가 집합건물 물건의 위험 요소를 점검할 때 다룹니다.
장점과 단점
저평가된 가격이라는 매력과 추가 채무 인수 위험이 함께 존재합니다.
- 장점은 일반 물건보다 저평가되어 낙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토지에 설정된 추가 채무를 인수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건물 등기부등본과 토지 등기부등본을 각각 따로 열람해서 비교하고, 대지권 비율과 근저당 설정 내역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7위. 농지(농지취득자격증명 관련 물건)
농지가 경매에 나오는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이라는 별도의 절차가 더해져 특수물건으로 분류됩니다.
상세 설명
농지를 경매로 취득하려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며, 이를 발급받지 못할 경우 매각 자체가 불허될 수 있습니다. 2026년 6월 한국경제 보도에서도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이 다뤄진 바 있습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농업경영계획서 제출 등 지자체별 행정 절차를 이해해야 하며,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지만 절차를 놓치면 매각이 무효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활용 분야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농지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주로 접근하는 분야입니다.
- 귀농 희망자가 실제 농사를 지을 토지를 확보할 때 활용합니다.
- 장기적인 토지 투자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가 저가 농지를 매입할 때 활용합니다.
장점과 단점
비교적 저가로 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과 절차상의 리스크가 함께 존재합니다.
-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자격증명을 발급받지 못하면 매각이 무효가 되고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입찰 전에 관할 지자체에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가능한지를 미리 문의하고, 농업경영계획서 같은 필요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8위. 선순위임차권등기 역이용 물건
경험이 쌓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선순위임차권등기가 있는 물건을 역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2026년의 틈새 전략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상세 설명
선순위임차권등기는 임차인이 임차권등기명령을 받아 등기부에 자신의 임대차 권리를 기재해 놓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역이용하는 전략은 배당 구조와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정밀하게 따져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임차권등기의 내용과 배당 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므로 난이도는 특수물건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실제 활용 분야
경험이 많은 경매 투자자들이 틈새 투자처로 접근하는 분야입니다.
- 경력이 있는 투자자가 경쟁이 적은 물건을 선점할 때 활용합니다.
- 권리분석 전문가가 고난도 물건을 자문할 때 다루는 분야입니다.
장점과 단점
경쟁이 적다는 장점과 분석 실패 시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뚜렷하게 갈립니다.
- 장점은 경쟁자가 적어 상대적으로 저가에 낙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분석을 잘못하면 손실 위험이 크고 초보자에게는 권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배당표와 임차권등기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경매 전문가와 함께 공동으로 분석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9위. 소액 빌라 다세대 경매
소액으로 경매를 시작하고 싶은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빌라와 다세대 경매가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선택지로 꼽힙니다.
상세 설명
빌라와 다세대주택 경매는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6년 4월 네이트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입찰 경쟁률과 낙찰가가 낮아지면서 시세 반값 수준에 낙찰되는 사례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권리분석의 기본 지식은 갖추고 있어야 하며, 전반적인 난이도는 낮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활용 분야
실거주 목적의 매입과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소액 투자 양쪽에서 모두 활용됩니다.
-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저렴한 주거지를 마련할 때 활용합니다.
- 소액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첫 투자처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과 단점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과 환금성 문제라는 단점이 함께 존재합니다.
- 장점은 소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빌라 특유의 환금성 저하와 관리상의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시세와 실제 낙찰가를 꼼꼼히 비교하고, 주변 지역의 임대 수요와 공급 상황을 함께 조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0위. 신규 물건 급증에 따른 특수물건 증가 흐름
마지막으로 짚어볼 부분은 특정 권리 유형이 아니라 경매 시장 전반의 흐름인데, 2026년 들어 신규 경매 물건 자체가 크게 늘어나면서 특수물건도 함께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세 설명
한국경제의 2026년 4월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신규 경매 신청 건수는 3만541건으로, 2013년 1분기 3만939건 이후 13년 만에 동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토일보, 이코노미스트, 데일리안 등 복수 매체에서도 동일하게 보도되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3년 10만1145건, 2024년 11만9312건, 2025년 12만1261건으로 신규 물건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자격 요건과 난이도
이 항목은 특정 권리관계를 분석하는 능력보다는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읽는 안목이 더 중요합니다. 2025년 주거시설 경매 진행 건수가 10만8742건으로 2021년 4만8280건의 두 배를 넘었고,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 건수도 4만2195건으로 전년 동기 3만2132건보다 1만건 이상 늘었다는 점을 함께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활용 분야
물건 수 자체가 늘어나는 흐름은 특수물건을 포함한 모든 경매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 전반적인 경매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물건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립니다.
- 시장 타이밍을 노리는 투자자가 지역별 흐름을 분석하는 데 활용합니다.
장점과 단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과 지역 간 격차라는 단점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 장점은 물건 수가 늘어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 단점은 2026년 6월 서울경제TV 보도에서 다뤄진 것처럼 수도권과 지방 간 초양극화가 심화되어 지방 물건은 유찰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준비 팁
지역별 경매 통계를 꾸준히 확인하고, 수도권과 지방을 구분해서 전략을 다르게 세우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지역별 수치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 직전에 최신 자료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특수물건 경매는 초보자도 시작할 수 있나요.
소액 빌라나 다세대 경매처럼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유형부터 시작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유치권이나 선순위임차권등기 역이용 물건처럼 난이도가 높은 유형은 충분한 공부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접근하면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유치권이 신고된 물건은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치권 신고가 있는 물건은 일반 물건보다 낙찰가율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치권의 실제 성립 여부와 금액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보다 큰 비용을 부담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농지를 경매로 살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 자격증명을 발급받지 못하면 매각 자체가 불허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에 관할 지자체에 발급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2026년 경매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특수물건 열 가지 유형을 유치권, 법정지상권, 분묘기지권, 지분경매, 선순위임차인, 토지별도등기, 농지, 선순위임차권등기 역이용 물건, 소액 빌라 다세대 경매, 그리고 신규 물건 증가 흐름까지 순서대로 살펴보았습니다. 각 유형마다 난이도와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과 자금 사정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복잡해 보이는 용어들이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공부하다 보면 특수물건이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부동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심 있는 유형을 더 깊이 공부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부동산 경매 유치권 주장, 낙찰자가 필승하는 3가지 (2026) (최종모 변호사, 2026)
- 부동산 경매 > 매수로 인해 말소ㆍ인수되는 권리의 확인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상시 갱신)
- 부동산 경매 투자 가이드: 2026년 소액 경매 전략과 권리분석 핵심 5단계 총정리 (NewsJjin, 2026)
- [생활 속 법률 톡톡] 아파트 경매와 토지별도등기 (일요서울i, 확인시점 2026-10)
- 토지별도등기 Q&A (hkauction.co.kr, 확인시점 2026-10)
- 농지 경매의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때 유의사항 (한국경제, 2026-06)
- 1분기 경매 물건, 13년만에 가장 많이 쏟아졌다 (한국경제, 2026-04)
- 부동산 경매물건 13년 만에 최다…'싸게 낙찰' 믿었다 수천만원 날린다 (국토일보, 2026-04)
- 13년 만에 최대 찍은 법원 경매…강남 건물주도 못 버텼다 (이코노미스트, 2026-04)
- [오늘 부동산] 13년 만에 경매 신청 최대…경기 침체 여파 (데일리안, 2026(월 미상))
- "시세 반값 수준에 낙찰…빌라 경매로 돈벌기 좋을 때" (네이트 뉴스, 2026-04-15)
- 요이땅 "2026년 부동산 경매 시장, 수도권·지방 '초양극화' 심화" (서울경제TV, 2026-06)
- 2026년 수도권 부동산 경매 유망 지역 TOP 5 (개인 블로그(p-una.com), 2026(신뢰도 낮은 개인 블로그, 참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