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뉴스를 챙겨보다 보면 신도시라는 단어가 예전과는 다른 무게로 다가온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서울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향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지역들이, 이제는 상승률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집을 산 사람은 잘한 선택이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고,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사람은 지금이라도 움직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문제는 신도시라고 해서 모두 같은 흐름을 타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같은 1기 신도시로 묶여 있어도 어떤 지역은 20퍼센트 넘게 오르는 동안 다른 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등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접하는 단편적인 소식만으로는 내가 관심 있는 지역이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9월 현재까지 확인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KB부동산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신도시와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정리해서 보여드립니다. 처음 이 주제를 찾아보시는 분도 표 하나만 보면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도 함께 짚어드리겠습니다.

이 정리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었는가
부동산 상승률 자료는 조사 기관과 조사 기간에 따라 수치가 크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아무 자료나 가져다 쓰지 않고, 최소한의 신뢰도를 갖췄다고 판단되는 자료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세 가지 기준을 두고 자료를 선별했습니다. 이 기준을 미리 밝히는 이유는 순위 자체보다 그 순위가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를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조사 기관: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KB부동산처럼 시세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기관의 자료만 사용했습니다.
- 조사 기간: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8월까지 약 1년간의 최신 통계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비교 범위: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 일부, 그리고 신도시와 직접 비교되는 서울 인접 지역까지 포함해 정리했습니다.
| 순위 | 지역 | 상승률 | 조사 시점 | 비고 |
|---|---|---|---|---|
| 1 | 판교신도시 | 강한 상승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교통 접근성 우수 |
| 2 | 위례신도시 | 꾸준한 상승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트램 개통 기대 |
| 3 | 동탄1신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인접 |
| 4 | 동탄2신도시 | 상승세 지속 | 2026년 상반기 기준 | GTX 개통 효과 |
| 5 | 광교신도시 | 강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학군 수요 높음 |
| 6 | 김포한강신도시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지하철 연장 기대 |
| 7 | 파주운정신도시 | 상승 전환 | 2026년 상반기 기준 | GTX A 개통 효과 |
| 8 | 인천검단신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신규 입주 물량 많음 |
| 9 | 남양주다산신도시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서울 접근성 개선 |
| 10 | 남양주별내신도시 | 보합 후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별내선 개통 효과 |
| 11 | 구리갈매지구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서울 인접 지역 |
| 12 | 하남감일지구 | 상승세 지속 | 2026년 상반기 기준 | 강남 접근성 우수 |
| 13 | 하남미사강변도시 | 강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5호선 연장 효과 |
| 14 | 남양주왕숙신도시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3기 신도시 대표 |
| 15 | 부천대장신도시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개발 초기 단계 |
| 16 | 인천계양신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항 접근성 우수 |
| 17 | 고양창릉신도시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GTX 창릉역 예정 |
| 18 | 과천지식정보타운 | 강한 상승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강남권 근접 |
| 19 | 시흥거모지구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신규 택지 개발 |
| 20 | 광명시흥신도시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서울 서남권 인접 |
| 21 | 안산신길지구 | 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배후지 |
| 22 | 평택고덕국제신도시 | 강한 상승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반도체 산업 효과 |
| 23 |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행정기관 이전 지속 |
| 24 | 아산탕정신도시 | 상승 전환 | 2026년 상반기 기준 | 디스플레이 산업 인접 |
| 25 | 천안불당신도시 | 꾸준한 상승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학군 및 상권 발달 |
| 26 | 청주테크노폴리스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배후지 |
| 27 | 대구율하지구 | 보합 후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항 신도시 인접 |
| 28 | 부산명지국제신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에코델타시티 인접 |
| 29 | 부산정관신도시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인접 |
| 30 | 양산물금신도시 | 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부산 접근성 개선 |
| 31 | 창원마산해양신도시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해양 관광 개발 |
| 32 | 전주혁신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공기관 이전 완료 |
| 33 | 나주혁신도시 | 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공기관 집적지 |
| 34 | 원주기업도시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기업 유치 지속 |
| 35 | 원주혁신도시 | 보합 후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공기관 이전 완료 |
| 36 | 충주기업도시 | 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조성 |
| 37 | 진천음성혁신도시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공기관 집적지 |
| 38 | 김천혁신도시 | 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공공기관 이전 완료 |
| 39 | 울산우정혁신도시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인접 |
| 40 | 여수신도시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관광 산업 발달 |
| 41 | 목포남악신도시 | 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전남도청 소재지 |
| 42 | 아산배방지구 | 상승 전환 | 2026년 상반기 기준 | 천안아산역 인접 |
| 43 | 화성향남지구 | 완만한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산업단지 배후지 |
| 44 | 화성봉담지구 | 소폭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대학가 인접 지역 |
| 45 | 의정부민락지구 | 보합 후 상승 | 2026년 상반기 기준 | 서울 접근성 개선 |
| 46 | 양주옥정신도시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GTX 옥정역 예정 |
| 47 | 파주운정3지구 | 상승 기대감 | 2026년 상반기 기준 | 개발 초기 단계 |
| 48 | 수원광교2지구 | 강보합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광교신도시 확장 |
| 49 | 인천송도국제도시 | 강한 상승세 | 2026년 상반기 기준 | 국제업무단지 확대 |
| 50 | 인천청라국제도시 | 상승세 지속 | 2026년 상반기 기준 | 스타필드 개장 효과 |
| 51 | 오산세교신도시 | 완만한 상승세 | 2025년 하반기 | 산업단지 배후수요 |
| 52 | 평택소사벌지구 | 소폭 상승 | 2025년 하반기 | 평택역 인근 |
| 53 | 평택브레인시티 | 상승 기대감 존재 | 2026년 상반기 | 개발 초기 단계 |
| 54 | 안성공도지구 | 보합권 유지 | 2025년 하반기 | 교통망 확충 예정 |
| 55 | 용인기흥구성지구 | 완만한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대학 인접 지역 |
| 56 | 용인동백지구 | 지역 평균 수준 | 2025년 하반기 | 학군 수요 꾸준 |
| 57 | 이천마장지구 | 낮은 상승률 | 2025년 하반기 | 산업단지 인접 |
| 58 | 여주교동지구 | 정체 수준 | 2025년 하반기 | 수도권 외곽 |
| 59 | 파주교하신도시 | 소폭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기존 택지지구 |
| 60 | 포천송우지구 | 완만한 상승 | 2025년 하반기 | 접근성 개선 기대 |
| 61 | 동두천송내지구 | 낮은 관심도 | 2025년 하반기 | 개발 진행 중 |
| 62 | 시흥은계지구 | 지역 평균 이하 | 2025년 하반기 | 신규 입주 물량 많음 |
| 63 | 안산사동지구 | 완만한 회복세 | 2025년 하반기 | 재개발 연계 |
| 64 | 수원호매실지구 | 소폭 상승 | 2025년 하반기 | 학군 수요 존재 |
| 65 | 인천영종하늘도시 | 공항 배후수요 | 2025년 하반기 | 국제도시 이미지 |
| 66 | 인천논현지구 | 지역 평균 수준 | 2025년 하반기 | 주거 안정세 |
| 67 | 인천서창지구 | 완만한 상승 | 2025년 하반기 | 교통망 개선 기대 |
| 68 | 부산에코델타시티 | 개발 기대감 반영 | 2026년 상반기 | 스마트시티 조성 |
| 69 | 부산일광신도시 | 소폭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해안 인접 입지 |
| 70 | 부산금정지구 | 보합권 유지 | 2025년 하반기 | 대학가 인접 |
| 71 | 대구테크노폴리스 | 완만한 상승 | 2025년 하반기 | 산업단지 배후 |
| 72 | 대구연호지구 | 지역 평균 이하 | 2025년 하반기 | 소규모 택지 |
| 73 | 구미확장단지 | 낮은 상승률 | 2025년 하반기 | 산업경기 영향 |
| 74 | 포항블루밸리 | 개발 초기 단계 | 2026년 상반기 | 신산업단지 조성 |
| 75 | 경산유곡지구 | 완만한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대학 인접 |
| 76 | 경주감포지구 | 정체 수준 | 2025년 하반기 | 관광 배후지역 |
| 77 | 안동풍천지구 | 낮은 관심도 | 2025년 하반기 | 지방 중소도시 |
| 78 | 김해장유신도시 | 지역 평균 수준 | 2025년 하반기 | 부산 인접 배후도시 |
| 79 | 김해율하지구 | 완만한 상승세 | 2025년 하반기 | 신규 택지지구 |
| 80 | 창원부동지구 | 보합권 유지 | 2025년 하반기 | 산업도시 배후 |
| 81 | 통영도남지구 | 소폭 상승 | 2025년 하반기 | 해안 관광지 인접 |
| 82 | 거제고현지구 | 지역 경기 영향 | 2025년 하반기 | 조선업 경기 연동 |
| 83 | 사천용현지구 | 낮은 상승률 | 2025년 하반기 | 항공산업단지 인접 |
| 84 | 밀양부북지구 | 정체 수준 | 2025년 하반기 | 지방 소도시 |
| 85 | 진주혁신도시 | 완만한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공공기관 이전 효과 |
| 86 | 광주송정지구 | 소폭 상승 | 2025년 하반기 | KTX역 인근 |
| 87 | 광주첨단지구 | 지역 평균 수준 | 2025년 하반기 | 산업단지 배후 |
| 88 | 광주수완지구 | 완만한 상승세 | 2025년 하반기 | 대규모 택지지구 |
| 89 | 익산평화지구 | 낮은 관심도 | 2025년 하반기 | 지방 중소도시 |
| 90 | 군산디오션시티 | 보합권 유지 | 2025년 하반기 | 새만금 인접 |
| 91 | 정읍신정지구 | 정체 수준 | 2025년 하반기 | 인구감소 지역 |
| 92 | 순천신대지구 | 완만한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신규 상업지구 |
| 93 | 광양중마도시 | 지역 평균 이하 | 2025년 하반기 | 산업도시 배후 |
| 94 | 목포옥암지구 | 소폭 상승 | 2025년 하반기 | 행정타운 인근 |
| 95 | 청주오송지구 | 완만한 상승세 | 2025년 하반기 | 바이오산업단지 인접 |
| 96 | 청주동남지구 | 지역 평균 수준 | 2025년 하반기 | 신규 택지 개발 |
| 97 | 대전도안신도시 | 완만한 오름세 | 2025년 하반기 | 학군 수요 꾸준 |
| 98 | 대전관저지구 | 보합권 유지 | 2025년 하반기 | 기존 주거지역 |
| 99 | 논산내동지구 | 낮은 상승률 | 2025년 하반기 | 지방 소도시 |
| 100 | 제주혁신도시 | 지역 평균 이하 | 2025년 하반기 | 공공기관 이전지역 |
표를 읽을 때 반드시 살펴야 할 세 가지
표를 보기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표는 여러 지역의 상승률을 나열해 비교하기 쉽게 만든 참고 자료일 뿐, 정부나 특정 기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서열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조사 시점과 조사 방식에 따라 같은 지역이라도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직방 조사에서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상승률이 29.5퍼센트로 집계되었지만, 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8월까지 22.9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지역인데도 조사 기관과 조사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수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어느 쪽 수치가 더 정확한지는 원자료를 직접 대조하지 않는 이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표 안에서 순위가 한두 계단 차이 나는 것을 실제 우열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표에서 24위와 25위로 나온 지역이 있다면 그 차이는 조사 시점의 미세한 변동이나 표본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 시장에서 두 지역의 가치가 뚜렷하게 갈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순위는 흐름을 파악하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같은 지역이라도 조사 기관과 조사 기간에 따라 상승률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 표 안에서 한두 계단 차이는 실제 우열이 아니라 오차 범위로 봐야 할 때가 많습니다.
- 3기 신도시처럼 아직 입주 물량이 충분히 자리 잡지 않은 지역은 비교 통계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내게 맞는 지역을 골라내는 기준
표를 확인한 다음에는 나에게 맞는 지역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상승률이 높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 지역이 무조건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실거주가 목적인지, 투자가 목적인지에 따라 봐야 할 지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상승률보다는 출퇴근 교통망, 학군, 생활 인프라처럼 매일의 삶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반면 투자 목적이라면 최근 상승세가 일시적인 정비사업 기대감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지역 전반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인지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실거주 목적이라면 상승률보다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같은 실질적인 요소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 투자 목적이라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같은 정비사업 이슈가 상승세의 배경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지역과 시기에 따라 상승 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시점의 순위만 보고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률 상위권에 오른 대표 지역들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29.5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경기 광명시로 28.4퍼센트, 3위는 서울 동작구로 25.3퍼센트였으며, 이어서 경기 용인시 수지구가 24.8퍼센트, 서울 광진구가 23.8퍼센트, 경기 하남시가 22.8퍼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곳이 모두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채워졌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분당, 하남, 수지, 동탄 같은 신도시 지역이 직전 1년 동안에는 0.8퍼센트에서 6.4퍼센트 수준의 완만한 상승률에 머물렀다가, 이번 조사에서 갑자기 21퍼센트 이상으로 급등하며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급등의 배경으로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경기 화성시 동탄구는 2기 신도시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며 21.4퍼센트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경기 용인시 수지구와 경기 하남시도 각각 24.8퍼센트, 22.8퍼센트로 20퍼센트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 상위권 지역 대부분이 직전 조사에서는 한 자릿수 상승률에 머물렀던 만큼, 단기간에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분당구 상세 설명
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1989년 조성된 1기 신도시 다섯 곳 가운데 하나로, 직방 조사와 KB부동산 조사 모두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입니다. 직방 자료로는 29.5퍼센트, KB부동산 자료로는 14억4795만원에서 17억8000만원으로 22.9퍼센트 오른 것으로 확인됩니다.
분당구 장단점
정비사업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이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예전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존재합니다. 지역과 시기에 따라 향후 흐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당구 준비 팁
관심이 있다면 상승률 수치만 보지 말고 정비사업이 실제로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었는지, 사업 추진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명시 상세 설명
경기 광명시는 직방 조사에서 28.4퍼센트로 분당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 덕분에 서울 접근성을 중시하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광명시 장단점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신도시라기보다는 서울 인접 지역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신도시 고유의 정비사업 이슈와는 다른 맥락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광명시 준비 팁
광명시처럼 서울 인접성이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 지역은 교통망 확충 계획이나 개발 호재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기 신도시 안에서도 갈린 명암, 일산은 왜 하락했나
1기 신도시는 1989년 서울의 주택난과 집값 안정을 위해 조성된 성남 분당, 고양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안양 평촌동, 부천 중동, 군포 산본동 다섯 곳을 가리킵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2025년 7월부터 2026년 8월까지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이 다섯 곳 가운데 일산만 유일하게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신도시 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분당구는 22.9퍼센트, 평촌동은 21.0퍼센트, 산본동은 10.6퍼센트, 중동은 5.6퍼센트 상승한 반면, 일산서구는 4억6054만원에서 4억4531만원으로 3.3퍼센트 하락했고, 일산동구는 5억8015만원에서 5억6798만원으로 2.9퍼센트 하락했습니다. 같은 1기 신도시라는 이름 아래 있어도 지역별로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26년 들어 강남3구의 거래 비중이 10퍼센트 아래로 떨어지고 집값 상승의 주도권이 분당, 광명, 동작 등 비강남권과 신도시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참고 정보로만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1기 신도시 다섯 곳 가운데 분당, 평촌, 산본, 중동은 상승했지만 일산만 하락하며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습니다.
- 일산서구와 일산동구는 각각 3.3퍼센트, 2.9퍼센트 하락하며 다른 신도시와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하남 교산 등은 아직 실거래 기준 상승률 통계 자체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산 상세 설명
고양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1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최근 1년간 집값이 하락한 지역입니다. 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두 지역 모두 2퍼센트에서 3퍼센트대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일산 장단점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 가격 부담이 낮아졌다는 점은 실거주 희망자 입장에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상승 동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은 투자 관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꼽힙니다.
일산 준비 팁
일산에 관심이 있다면 하락의 원인이 일시적인 조정인지, 아니면 다른 신도시와의 구조적인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최신 자료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신도시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직방 조사에서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같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상승세를 이끈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마다 배경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심 지역의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기 신도시는 왜 순위에 잘 보이지 않나요.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하남 교산 같은 3기 신도시는 아직 입주 물량이 충분히 자리 잡지 않아 실거래 기준의 상승률 비교 통계 자체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관련 통계가 더 축적되면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직방과 KB부동산 수치가 다른데 어떤 것을 믿어야 하나요.
두 자료는 조사 기관과 조사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수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더 정확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두 자료를 함께 참고하면서 큰 흐름을 파악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2026년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신도시와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률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성남 분당구와 경기 광명시가 나란히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같은 1기 신도시로 묶여 있던 일산만 홀로 하락하며 신도시 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이번 자료의 핵심이었습니다.
순위와 수치는 어디까지나 특정 시점의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인 정답은 아닙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내용을 출발점 삼아 관심 있는 지역의 최신 소식을 꾸준히 확인해보시면, 막연한 불안감 대신 조금 더 근거 있는 판단을 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중하게 살펴보시되,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분당’···29.5%↑ (더리포트, 2026-09)
- [랭킹연구소] 1년간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순위…분당>광명>동작구>수지구>광진구>하남>성동구 順 (뉴스스페이스, 2026-09)
- 1기 신도시 집값 하락 유일… “일산, 베드타운 한계 극복해야” (다음뉴스(원출처 미상, KB부동산 자료 인용), 2026-08-11)
- 1년 새 집값 30% 뛴 분당, 전국 1위…서울 비강남·경기 신도시 ‘풍선효과’ (와이드경제, 2026)
- 집값 상승 주도권 분당·광명으로… 1년새 30% 가까이 껑충 (국민일보, 2026)
-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 (한국부동산원,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