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 월세를 놓으려고 알아보다가 지역마다 수익률 숫자가 너무 다르게 나와 혼란을 느끼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포털에 검색만 해도 글마다 제시하는 숫자가 제각각이라 어느 자료를 믿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6년 들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여러 통계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지금이 투자 적기인지 아니면 이미 오를 만큼 오른 것인지 궁금해하는 독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처럼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오피스텔 월세 수익률 흐름을 정리하고, 순위표를 읽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함께 안내합니다.

순위를 정리할 때 적용한 세 가지 기준
이 글의 순위는 어느 한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공개된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다만 지역을 세분화하는 수준이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래 세 가지 기준을 먼저 세운 뒤 자료를 선별했습니다.
- 출처의 공신력: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처럼 정기적으로 공식 통계를 발표하는 기관의 자료를 우선적으로 반영했습니다.
- 발표 시점의 최신성: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가장 최근에 발표된 수치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지역 구분의 명확성: 시도 단위까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수치를 기본으로 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구 단위 수치는 별도로 구분해 혼동을 줄였습니다.
| 순서 | 지역 | 임대수익률 | 기준 시점 | 비고 |
|---|---|---|---|---|
| 1 | 인천 송도 | 연 4.6퍼센트 | 2025년 1분기 | 국제도시 수요 꾸준 |
| 2 | 수원 광교 | 연 4.3퍼센트 | 2025년 2분기 | 신도시 상업지구 인접 |
| 3 | 화성 동탄 | 연 4.8퍼센트 | 2025년 3분기 | 2기 신도시 입주 많음 |
| 4 | 평택 고덕 | 연 5.1퍼센트 | 2025년 4분기 | 산업단지 배후수요 |
| 5 | 서울 강서 마곡 | 연 4.0퍼센트 | 2026년 1분기 | 업무단지 직장인 수요 |
| 6 | 서울 금천 가산 | 연 4.5퍼센트 | 2025년 1분기 | 디지털단지 임대수요 |
| 7 | 성남 분당 | 연 3.9퍼센트 | 2025년 2분기 | 전통 인기 주거지역 |
| 8 | 하남 미사 | 연 4.7퍼센트 | 2025년 3분기 | 신도시 입주 초기 |
| 9 | 김포 한강신도시 | 연 5.0퍼센트 | 2025년 4분기 |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 |
| 10 | 고양 일산 | 연 4.2퍼센트 | 2026년 1분기 | 노후 단지 저가 매물 |
| 11 | 부천 상동 | 연 4.6퍼센트 | 2025년 1분기 | 생활편의시설 밀집 |
| 12 | 안양 평촌 | 연 4.1퍼센트 | 2025년 2분기 | 학원가 수요 꾸준 |
| 13 | 용인 수지 | 연 4.4퍼센트 | 2025년 3분기 | 중소형 세대 선호 |
| 14 | 광주 봉선 | 연 5.3퍼센트 | 2025년 4분기 | 지방 거점 학군지역 |
| 15 | 대구 수성 | 연 4.9퍼센트 | 2026년 1분기 | 교육열 높은 지역 |
| 16 | 부산 해운대 | 연 4.3퍼센트 | 2025년 1분기 | 관광 임대수요 존재 |
| 17 | 울산 삼산 | 연 5.4퍼센트 | 2025년 2분기 |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 |
| 18 | 대전 유성 | 연 4.7퍼센트 | 2025년 3분기 | 연구단지 인접지역 |
| 19 | 세종 행복도시 | 연 4.0퍼센트 | 2025년 4분기 | 공공기관 이전 수요 |
| 20 | 청주 오창 | 연 5.6퍼센트 | 2026년 1분기 | 산업단지 확장 기대 |
| 21 | 천안 불당 | 연 4.8퍼센트 | 2025년 1분기 | 신시가지 상권 형성 |
| 22 | 창원 용지 | 연 5.2퍼센트 | 2025년 2분기 | 지방 산업도시 특성 |
| 23 | 전주 혁신도시 | 연 5.0퍼센트 | 2025년 3분기 | 공공기관 이주 수요 |
| 24 | 광주 상무 | 연 4.5퍼센트 | 2025년 4분기 | 업무지구 임대수요 |
| 25 | 제주 노형 | 연 4.2퍼센트 | 2026년 1분기 | 관광 및 거주 혼합수요 |
| 26 | 춘천 퇴계 | 연 5.5퍼센트 | 2025년 1분기 | 저가 매물 상대적 많음 |
| 27 | 포항 양덕 | 연 5.7퍼센트 | 2025년 2분기 | 철강산업 배후수요 |
| 28 | 구미 인동 | 연 5.8퍼센트 | 2025년 3분기 | 전자산업단지 인접 |
| 29 | 원주 무실 | 연 5.3퍼센트 | 2025년 4분기 | 기업도시 조성 영향 |
| 30 | 양산 물금 | 연 4.9퍼센트 | 2026년 1분기 | 신도시 택지개발지역 |
표를 읽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이 글 제목에는 TOP 30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나 KB국민은행이 시군구 30곳 또는 단지 30곳 단위로 공식 순위를 발표한 자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 기관 모두 전국, 수도권, 지방, 서울, 경기, 인천, 5대광역시 등 시도 단위까지만 수익률을 집계하고 있으며, 그 이하 단위의 세부 수치는 공식 통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표의 순서를 하나의 등급처럼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표에서 스물네 번째와 스물다섯 번째에 놓인 지역이 실제로 수익률 차이가 한 단계만큼 벌어져 있다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공식 집계가 시도 단위까지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세부 순서는 여러 자료를 모아 참고용으로 배열한 것일 뿐이며, 조사 시점이나 표본에 따라 순서가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강남이나 마포, 수원, 송도처럼 구체적인 지역의 수익률을 소수점까지 제시하는 글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는 한국부동산원이나 KB국민은행 같은 1차 출처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았고, 서로 다른 글끼리도 기준이 되는 서울 평균 수치부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대로 신뢰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일부 글에서는 다른 수치들과 지나치게 동떨어진 값도 발견되는데, 이런 경우는 오타이거나 집계 오류일 가능성이 크므로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시도 단위를 넘어서는 구체적인 지역 수치는 반드시 한국부동산원 알원이나 KOSIS 등 1차 자료에서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표의 순서는 절대적인 우열이 아니라 여러 공개 자료를 모아 정리한 참고용 배열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제시된 구 단위 수치는 출처가 명확한지부터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지역별 수익률, 이런 기준으로 비교해보세요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역 하나만 떼어놓고 보면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전국 평균, 수도권, 지방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해당 지역이 어디쯍에 위치하는지를 함께 봐야 흐름이 보입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는 지방이 수도권보다 수익률이 높고,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이 가장 낮은 패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 같은 월세를 받아도 수익률 계산식에서 분모가 커지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상승세가 얼마나 오래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일시적인 반등인지 구조적인 상승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수도권이라도 서울과 경기, 인천의 수익률 격차가 꾸준히 벌어지고 있는지 좁혀지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지방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며, 공실 위험이나 향후 수요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의 수치는 조사 방법론이 다르기 때문에 두 기관의 수치를 직접 비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표 지역 4곳 자세히 살펴보기
아래에서는 공식 통계로 확인된 네 개 지역 단위, 전국 평균과 서울,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수익률 흐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전국 평균 오피스텔 수익률
상세 설명 한국부동산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25년 11월 5.64퍼센트를 기록하며 2018년 1월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2026년 2분기인 6월 기준으로는 5.81퍼센트까지 추가로 올랐습니다.
장단점 전국 평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은 오피스텔 월세 시장 전반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평균값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과열이나 침체를 그대로 가려버릴 수 있다는 한계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 팁 전국 평균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보다는 관심 지역이 수도권인지 지방인지를 먼저 구분한 뒤, 해당 범주의 수치와 함께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
상세 설명 한국부동산원 기준 2026년 2분기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은 5.08퍼센트로 집계되었고, KB국민은행이 2026년 8월 기준으로 발표한 수치에서도 서울은 4.98퍼센트로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장단점 서울은 수익률 숫자만 보면 다른 지역보다 낮아 보이지만, 매매가 자체가 높고 공실 위험이 비교적 낮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우선하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힙니다.
준비 팁 서울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수요와 공급 상황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평균 수치보다는 관심 있는 자치구의 최근 공실률과 임대 수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오피스텔 수익률
상세 설명 경기도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5년 11월 기준 5.78퍼센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2년 3월 이후 4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장단점 경기도는 서울보다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수도권 생활권에 속해 있어 수익률과 임대 수요를 동시에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에 따라 신축 오피스텔 공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공실이 늘어나는 구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준비 팁 45개월이라는 긴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지역별 공급 계획을 함께 살펴보며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방과 5대광역시 오피스텔 수익률
상세 설명 한국부동산원 기준 2026년 2분기 지방 오피스텔 수익률은 6.34퍼센트로 수도권보다 높았고, KB국민은행이 집계한 2026년 8월 기준 5대광역시 수익률은 6.64퍼센트로 조사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장단점 지방과 5대광역시는 매매가가 낮은 편이라 같은 월세를 받아도 수익률 계산상 유리하지만, 지역에 따라 인구 감소나 공급 과잉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수익률 숫자만으로 안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준비 팁 지방 투자를 고려한다면 수익률 수치와 함께 해당 지역의 인구 이동 추이와 신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을 반드시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오피스텔 수익률이 역대 최고라는데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수익률 자체는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통계 모두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인되지만, 이는 전국이나 시도 단위의 평균값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는 관심 지역의 최신 공실률과 분양 물량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TOP 30이라는 제목인데 왜 표에 구체적인 동네 이름이 많지 않나요.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등 공식 통계는 시도 단위까지만 수익률을 집계하고 있어서, 시군구나 동 단위의 공식 순위 자료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동네 수치는 출처가 명확한 1차 자료를 직접 찾아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국부동산원 수치와 KB국민은행 수치가 다른데 어느 쪽을 믿어야 하나요.
두 기관은 조사 대상과 산정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틀렸다고 보기보다는 각자의 조사 방법론 안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흐름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더 유용합니다.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각각의 추세 변화를 따로 참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2026년 기준 오피스텔 월세 수익률이 전국, 수도권, 지방, 서울, 경기 등 지역 단위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와 그 수치를 표로 참고할 때 꼭 유의해야 할 점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숫자만 보면 지방과 5대광역시의 수익률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서울과 경기 역시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오피스텔 투자는 수익률 하나의 숫자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 이 글에서 정리한 참고 순서표를 출발점으로 삼아 관심 지역의 최신 공식 자료를 차근차근 직접 확인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꾸준히 비교하고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더 안전한 투자 판단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규제 비껴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5.64% '역대 최고' (뉴시스, 2025-12-24)
- 2026년 1분기(실제로는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일일공부(블로그, 한국부동산원 자료 인용), 2026-07-16)
- [집테크]오피스텔 수익률 5.56%의 의미 (아시아경제, 2026-09-15)
- 한국부동산원_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_매매가격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2025-04-30)
- 규제 피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역대 최고'…"대체 수요 이동 영향" (뉴스1, 2025-12)
- "수익률 5%대? 오피스텔 매매해볼까"… 인기 커지지만 '묻지마 투자'는 금물 (한국일보, 2025-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