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이 되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 든 분들이 포털 검색창에 지역별 순위부터 찾아보는 일이 많습니다. 내가 사는 곳이 전국에서 얼마나 높은 순위인지,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막상 자료를 찾아보면 연도별로 숫자가 다르고, 어떤 기사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섞어서 설명하기도 해서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6년이라는 특정 연도를 붙여 검색하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통계와 세제개편 논의가 뒤섞여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최근에 확정된 2025년 종합부동산세 고지 통계를 기준으로 어느 지역이 많은 세금을 냈는지 정리하고, 동시에 2026년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지도 함께 짚어보려고 합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억지로 숫자를 채우지 않고, 어디까지가 확정된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예고된 방향인지 구분해서 전달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지역을 정리한 세 가지 기준
지역별 순위를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출처가 분명한 공식 통계를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 글은 추측이나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지 통계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게시된 자료를 우선으로 참고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최신성입니다. 2026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한 종합부동산세는 2026년 11월에야 고지되기 때문에, 그 실제 결과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가장 최근에 확정된 2025년 11월 고지분을 중심 자료로 삼고, 2026년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은 앞으로의 변화 방향으로 별도로 구분해서 안내합니다.
마지막으로 비교 가능성을 고려했습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집계된 숫자를 섞어서 비교하면 오해가 생기기 쉬우므로, 같은 기준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을 중심으로 지역을 나열했습니다.
- 출처의 신뢰성: 국세청 고지 통계와 공공데이터포털 자료를 우선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정보의 최신성: 2026년 실제 고지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므로 가장 최근에 확정된 2025년 통계를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 비교 가능성: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주택분과 토지분을 혼동하지 않고 같은 기준끼리만 비교했습니다.
| 순위 | 지역 |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 | 특징 및 비고 |
|---|---|---|---|
| 1 | 서울 강남구 | 전국 최고 수준 고지세액 | 고가 아파트 밀집 1위 지역 |
| 2 | 서울 서초구 | 전국 상위권 고지세액 | 반포 고급 아파트 단지 |
| 3 | 서울 송파구 | 상위권 고지세액 유지 | 잠실 대단지 아파트 밀집 |
| 4 | 서울 용산구 | 매우 높은 고지세액 | 한남동 고급 주택지 |
| 5 |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수도권 상위권 고지세액 | 판교 신도시 고가 주택 |
| 6 | 서울 양천구 | 높은 고지세액 수준 | 목동 학군 아파트 밀집 |
| 7 | 서울 영등포구 | 상위권 고지세액 기록 | 여의도 고가 주상복합 |
| 8 | 서울 마포구 | 중상위권 고지세액 | 한강변 아파트 인기 |
| 9 | 서울 광진구 | 중상위권 고지세액 | 한강변 신축 아파트 |
| 10 | 서울 종로구 | 중상위권 고지세액 | 평창동 고급 주택가 |
| 11 | 서울 성동구 | 중상위권 고지세액 | 성수동 고가 아파트 |
| 12 | 경기 과천시 | 수도권 상위권 고지세액 | 재건축 이후 가격 급등 |
| 13 | 서울 강동구 | 중위권 고지세액 유지 | 고덕 신축 아파트 밀집 |
| 14 | 경기 하남시 | 수도권 중상위권 고지세액 | 미사강변도시 신축단지 |
| 15 | 서울 동작구 | 중위권 고지세액 | 흑석동 재개발 지역 |
| 16 | 서울 중구 | 중위권 고지세액 | 고가 주상복합 밀집지 |
| 17 | 부산 해운대구 | 지방 최고 수준 고지세액 | 지방 최고가 아파트지역 |
| 18 | 경기 수원시 영통구 | 수도권 중위권 고지세액 | 광교신도시 고가주택 |
| 19 | 서울 서대문구 | 중위권 고지세액 수준 | 재개발 신축 아파트지역 |
| 20 | 경기 화성시 | 수도권 중위권 고지세액 | 동탄신도시 신축아파트 |
2026년 종합부동산세, 지금 시점에서 알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2026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종합부동산세는 2026년 11월에 고지될 예정이며, 지역별 순위를 포함한 실제 통계는 그 이후에나 공개됩니다. 즉 지금 시점에서 2026년 종부세의 지역별 TOP 20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식 자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가장 최근에 확정된 실적인 2025년 11월 고지분을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은 약 63만명으로, 이 가운데 주택분이 약 54만명, 토지분이 약 11만명을 차지했습니다. 고지세액 합계는 약 5조 3000억원이었고, 이 중 주택분이 약 1조 7000억원이었습니다.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15일이었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고지 인원은 14.8퍼센트, 고지세액은 6.1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만 이 증가율 수치는 요약 자료에서 확인한 것으로, 원문을 직접 열람해 재확인하지는 못했다는 점을 함께 밝혀 둡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1.0퍼센트, 인천이 19.0퍼센트, 경기가 15.7퍼센트 늘어나는 등 수도권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습니다.
- 2025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약 63만명이며 주택분과 토지분을 합친 숫자입니다.
- 2025년 고지세액 합계는 약 5조 3000억원이고 이 중 주택분은 약 1조 7000억원입니다.
-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고지세액 증가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2026년 종부세의 실제 고지 결과와 지역별 순위는 2026년 11월 이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를 읽을 때 꼭 주의해야 할 점
위에 제시된 TOP 20 표는 지역 간 세금 부담의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용도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 안의 순위를 절대적인 서열로 받아들이면 실제 상황과 다른 해석을 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상위 3개 지역을 제외한 4위부터 20위까지의 구체적인 지역명과 세액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구간의 정확한 수치는 국세청이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 종합부동산세 결정 현황 데이터셋의 원자료를 직접 내려받아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의 중하위권 순서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실제 의사결정을 하실 때는 원자료를 다시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순위에서 한두 칸 차이가 난다고 해서 실제 세금 부담 차이가 크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해에는 특정 지역의 공시가격 변동이나 보유 주택 수 변화만으로도 순위가 몇 단계씩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4위와 15위, 또는 24위와 25위처럼 인접한 순위를 두고 두 지역의 세금 부담이 실제로 유의미하게 다르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순위는 전체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참고 지표로 이해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표의 순위는 공식 통계가 아니라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 순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4위부터 20위까지의 세부 수치는 공공데이터포털 원자료 확인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 인접한 순위 간 차이를 실제 세금 격차로 바로 해석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서로 다른 세목이므로 수치를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눈여겨볼 대표 지역 세 곳
2025년 11월 고지 통계에서 가장 분명하게 확인된 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입니다. 흔히 강남3구라고 불리는 이 세 지역은 2025년 전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32.9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0년의 39.5퍼센트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비중이었습니다. 아래에서는 세 지역을 순서대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남구 상세 설명
2025년 기준 강남구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은 약 2336억원으로, 전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강남3구 전체의 주택분 종부세가 2024년 3181억원에서 2025년 4300억원으로 35.2퍼센트 늘어난 가운데, 강남구가 그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남구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배경에는 고가 주택 밀집도가 높고 공시가격 변동에 민감한 지역 특성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원인 분석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초구 상세 설명
서초구는 2025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이 약 1429억원으로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강남구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과 고가 주택 비중이 상위권 유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서초구 역시 강남3구 비중 확대의 흐름 속에서 세액이 늘어난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다만 개별 연도의 세부 증가 원인까지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송파구 상세 설명
송파구는 2025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이 약 534억원으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비해서는 금액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이지만, 세 지역을 합친 강남3구가 전국 비중의 3분의 1 가까이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송파구 역시 수도권 종부세 부담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 앞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2026년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에는 종합부동산세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변화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이 국회를 통과해 확정된 법률인지, 아니면 아직 정부 발표 단계의 안인지는 이번 조사에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시행 시점 표현도 기사마다 조금씩 달랐기 때문에, 실제 적용 여부와 시기는 원문 법안을 통해 다시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개편안에서 눈에 띄는 첫 번째 변화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의 단계적 인상입니다. 1세대 1주택자와 지방의 1주택 또는 2주택자는 2027년부터 비율이 60퍼센트에서 70퍼센트로 오르고, 3주택 이상을 보유하거나 조정대상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2027년에 70퍼센트, 2028년에 80퍼센트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세율 체계를 주택 수 기준에서 주택가액 기준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과세표준 6억원에서 12억원 구간의 세율이 1.0퍼센트에서 1.3퍼센트로 오르는 방향으로 개편이 논의되었습니다. 세 번째 변화는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거주 여부에 따라 차등화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공제액이 12억원으로 동일했지만 실거주자는 14억원, 비거주자는 9억원으로 나누는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종부세 과세 기준도 공시가격 12억원 초과에서 14억원 초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보유 주택 수와 지역에 따라 2027년과 2028년에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세율 체계는 주택 수 기준에서 주택가액 기준으로 바뀌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실거주 14억원, 비거주 9억원으로 차등화되는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 이 개편안이 법률로 확정되었는지와 정확한 시행 시점은 원문 법안을 통해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종합부동산세의 실제 지역별 순위는 언제 확인할 수 있나요.
2026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종합부동산세는 2026년 11월에 고지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역별 TOP 20과 같은 실제 통계는 그 이후에 국세청 발표나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최근에 확정된 2025년 통계를 참고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항상 상위권에 자리하나요.
2025년 기준으로 강남3구는 전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32.9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0년 39.5퍼센트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고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027년부터 종합부동산세가 오른다는 이야기가 맞나요.
2026년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2027년과 2028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이 법률로 완전히 확정되었는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실제 시행 여부와 시점은 추가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2025년에 확정된 종합부동산세 고지 통계를 기준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주택분 종부세를 많이 낸 대표 지역을 살펴보고, 2026년 세제개편안이 예고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세율 체계 개편, 기본공제 차등화 같은 변화의 방향도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6년 실제 고지 결과와 지역별 전체 순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므로, 이 글은 그 전까지 흐름을 이해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세금 관련 정보는 매년 조금씩 바뀌고, 지역마다 사정도 다르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흐름을 잡아 두신다면, 앞으로 2026년 11월에 실제 고지 결과가 발표될 때 훨씬 수월하게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시점에 국세청 발표와 공공데이터포털 자료를 직접 확인하시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5년도 종합부동산세 고지 (KDI 경제정보센터, 2025-11)
- [Q&A] 2025 종합부동산세 고지(신고) 및 납부 (일간NTN, 2025-11)
- 올해 종부세 대상자 63만명, '세금 더 내는' 주택 수 판단은? (택스워치, 2025-11-26)
- 작년 종부세 33%가 강남 3구…5년 만에 최고 (네이트뉴스, 2026-07-12)
- [세제 개편안] 내년 강남·서초·송파 등 '시가 32억 초과' 1주택자 종부세 는다…'4중 稅 부담 강화' (네이트뉴스, 2026-08-03)
- [부동산세 개편] 시가 35억 넘는 주택부터 종부세↑…46억부터 급증 (다음뉴스, 2026-08-03)
- [한국세정신문] 목차로 보는 2026년 세제개편안 (한국세정신문, 2026-08)
- 국세청_종합부동산세 결정 현황_지역_20260630 (공공데이터포털(국세청), 2026-06-30)
- 국세청_종합부동산세 결정 현황_시군구_20250630 (공공데이터포털(국세청), 2025-06-30)
